우상혁2 세계와의 격차 확인, 아시안게임에서 '노골드' 한국육상.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마무리된 육상 경기에서도 우리나라는 메달 획득을 이루지 못하며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습니다. 여자 마라톤에서 최경선(31·제천시청)은 2시간 31분 52초로 6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녀는 30㎞까지 선두 그룹에 속해 있었으나 경기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밀려나며 1위 유니스 춤바(30·바레인·2시간 25분 14초)에게 5분 38초의 차이로 패했습니다. 또한, 정다은(26·K-워터)은 2시간 41분 51초로 17명의 출전 선수 중 14위에 그쳤습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3년 만에 메달에 도전했던 남자 마라톤에서도 심종섭(32·한국전력)은 2시간 16분 58초로 7위에 머물렀습니다. 금메달은 2시간 13분 02초로 중국의 허제(24)가 획득했습니다. 대회 전체에서 우.. 2023. 10. 5. 역사에 이름을 남긴 한국 육상 간판, 인간새 우상혁 한국 육상의 높이뛰기 스타, 우상혁(용인특례시청)이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남자 높이뛰기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대회에서의 최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는 우상혁의 역대급 업적 중 하나로 기록됩니다. 우상혁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의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2m35의 고도를 넘어 노베르트 코비엘스키(폴란드)를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다이아몬드리그는 세계육상연맹이 주최하며, 매 대회에서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고, 그 랭킹 상위 6명만이 모여 파이널 대회를 치르게 됩니다. 올해 랭킹 포인트 4위로 파이널에 진출한 우상혁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우승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우상혁은 이.. 2023.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