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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역사의 새 이정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30홈런-60도루 기록"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5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1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2회초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던 아쿠냐는 이로써 메이저리그 최초로 한 시즌에 '30홈런-60도루'를 달성한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1987년 에릭 데이비스와 1990년 배리 본즈가 '30홈런-50도루'를 달성한 것이 있었지만, '30홈런-60도루'는 아쿠냐가 최초로 달성한 기록입니다.  아쿠냐는 만루 홈런을 비롯하여 이날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볼넷 4타점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경기 마지막 공격에서 중전 안타를 친 후 2루를 훔쳐 시즌 도루를 62개로 올렸습니다. 이로써 아쿠냐의 기량은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며, 애틀랜타 브레이브.. 2023. 9. 1.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도전하는 류현진 4연승.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부활을 성공하며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4연승에 도전합니다.  토론토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2일 오전 9시 40분에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6연전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 경기에서 토론토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이는 2019년 8월 1일 이후 약 4년 1개월 만에 류현진이 쿠어스필드의 마운드에 선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이번이 류현진이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쿠어스필드에서 경기를 치르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쿠어스필드는 해발고도 1,600m에 위치하며, 이곳에서는 타구가 공기 저항을 적게 받아서 멀리 날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 곳은 ‘투수들의 무덤’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류현진.. 2023. 8. 31.
KCC, 23년 만에 부산으로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 준비 프로농구 KCC가 23년간의 연고지 전주에서 떠나 부산으로의 이전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KCC는 전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면서도 전주시의 비판과 서운한 감정을 마주했습니다. KBL은 이사회를 열어 KCC의 연고지 변경을 승인하였으며, 이로써 2023~2024시즌부터는 부산 사직체육관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부산은 KCC를 맞이하게 되면서 이전한 농구단이 세 번째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KCC는 2001년 대전 현대를 인수하며 전주에 연고지를 둔 후 23년 동안 지역과 함께 하였습니다. 이번 연고지 변경은 프로농구 KCC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사결정이며, 부산의 관심과 지원이 크게 작용한 결정입니다. 최형길 KCC 단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농구에 대한 관심과 .. 2023. 8. 30.
"유망주 이한범, 유럽 진출이 기대되는 이유. 이한범의 이적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유럽 스카우터들도 그의 잠재력을 인정하는 뛰어난 능력 때문이다.  미트윌란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한범이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그는 한국의 FC서울에서 4년 계약으로 미트윌란으로 온 것이다. 그동안 FC서울에서 54경기에 출전한 경력을 갖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그의 등번호는 3번이다. 2002년생인 이한범은 프로 데뷔 첫해부터 큰 기대를 받아왔다. 첫 시즌에 10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지만, 부상으로 시즌 후반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시즌 마무리전에는 복귀하며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2시즌에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8월의 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해야 했다. 올 시즌도 개막 이후 무사히 복귀하여 시즌에 .. 2023.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