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FA2 김하성의 활약, 역사적 20-40을 향한 진로. 올 시즌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입증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의 수비 능력과 함께 장타와 주루 툴까지 빛내며 대형 장기계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 3도루를 기록했습니다. 4일 만에 안타 공장을 다시 가동하며 시즌 타율을 0.271에서 0.273으로 끌어올린 김하성은 3차례나 베이스를 훔치며 빠른 발 속도를 과시했습니다. 이로써 20홈런-40도루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김하성의 역사적 순간은 2회에 이뤄졌습니다. 팀이 2-1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김하성은 상대 선발 헌터 브라운과의 .. 2023. 9. 9. 김하성, 이젠 메이저리그 톱 클래스. 샌디에이고에서 빛나는 김하성이 자신의 메이저리그 경력을 빛나게 쓰고 있습니다. 그의 4+1년 3900만달러(약 517억원) 계약은 2024시즌을 끝으로 종료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김하성이 올 시즌부터 메이저리그의 탑 클래스 공격 수비 플레이어로 떠오르면서, 2025시즌의 800만달러 옵션을 행사할 필요성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2024시즌은 사실상 예비 FA 시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하성은 1995년생으로, 2025년에는 30대에 진입합니다. 다음 시즌에 크게 부진하지 않는 한, 2024-2025 FA 시장에서 몸값이 폭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몸값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그의 가치와 명예입니다. 어떤 선수로서 정식으로 인정받는 것은 몸값.. 2023.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