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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Story

황희찬의 활약, 커리어하이 시즌으로 울버햄튼을 빛낸다.

by Spotory 2023. 10. 9.

황희찬이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1-1로 비겼다. 최근 2경기서 1승 1무를 기록한 울버햄튼은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프리미어리그 리그 14위로 올라섰다.

 

황희찬
6호골
EPL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골을 넣는 시즌이 되었으며, 그의 활약은 울버햄튼을 빛나게 하고 있다. 황희찬의 더 큰 활약과 성과를 기대해봅니다.

 

아스톤 빌라는 3연승이 끊겼다. 4경기 연속 무패에 만족해야 했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5위를 지켰다.

 

황희찬은 이번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5호골로 울버햄튼의 득점을 이끌어냈다. 황희찬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갔다. 제 사 골키퍼가 나서고, 킬먼, 도슨, 고메스, 세메도, 주앙 고메스, 레미나, 아이트 누리, 네투, 쿠냐, 황희찬이 선발로 나섰다. 아스톤 빌라는 5-4-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출전하고, 디뉴, 실바, 토레스, 콘사, 캐시, 디아비, 더글라스 루이스, 카마라, 맥긴, 왓킨스가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아스톤 빌라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매티 캐시의 위협적인 슈팅을 조세 사 골키퍼가 선방했다. 울버햄튼도 공격에 나섰지만 골문을 향한 슈팅은 실패에 끝났다.

 

전반전까지 두 팀은 0-0으로 균형을 맞췄다. 아스톤 빌라가 슈팅 개수에서 앞서면서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황희찬이 출혈이 일어났다. 루이스와의 경합에서 부딪힌 결과였다. 그러나 황희찬은 멈추지 않았다. 지혈 후에도 그라운드에 나와 경기를 이어갔다.

 

피를 흘리며도 황희찬은 골망을 향해 나아갔다. 후반 8분, 압박을 통해 공을 빼앗은 황희찬이 네투에게 패스를 넘겨준 뒤 빌라의 오른쪽 측면을 허물었다. 그리고 황희찬이 이를 깔끔히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두 선수의 호흡은 탁월했다.

네투의 어시스트와 황희찬의 득점으로 결실을 맺은 것이다. 황희찬과 네투는 이번 시즌을 통틀어 호흡을 맞추며 팀을 빛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의 결승골, 이번 아스톤 빌라전 선제골, 황희찬은 팀을 위한 결정적인 순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현재 황희찬은 클린스만호의 소집훈련에 합류하여 10월 A매치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 입성 3년 만에 황희찬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누리고 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5호 골과 함께 리그컵 1골을 기록했다. 또한 정규리그 7, 8라운드와 리그컵을 합쳐 3경기 연속골에도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골을 넣는 시즌이 되었으며, 그의 활약은 울버햄튼을 빛나게 하고 있다. 황희찬의 더 큰 활약과 성과를 기대해봅니다.